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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로이드란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그것은 이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텐노"인 우주해적-선장의 이름이다.

우주해적다운 그의 악랄함은 태양계에서 살아가는 그 어떤 종족이라도 알고 있다.

하선장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적들을 촉수로 무력화 시킨 뒤 가진 것을 모조리 약탈해가는 극악무도함으로 유명하다.

같은 텐노라 할지라도 하이드로이드가 적을 촉수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고는 몸서리를 친다고 한다.

이건 그 악랄한 우주해적, 하이드로이드의 이야기이다.

 

 

 

「위이이이이잉-」

침입자를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퍼지고, 그리니어의 병사들이 성급히 자신의 갑옷과 총을 장비한다.

누구보다도 힘을 중요히 여기는 그리니어의 전사들은 두려움을 모른다고 소문이 자자했지만, 서두르는 그리니어 병사들의 얼굴에는 억지로 숨기려고는 하지만 미미하게 두려움의 빛이 서려 있었다.

그리니어 군사기지에 적들이 침입하는 경우는 많으며, 그 중에는 텐노의 침입도 많다. 그렇다면 그리니어 병사들이 그때마다 두려워 하였을까?

아니다.

텐노가 침입했을때도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싸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침입자가 '그' 였기 때문이다.

 

"!"

서둘러 총과 갑옷을 장비하고 달려나간 그리니어 병사들을 맞이한것은 다름아닌 그리니어 병사-랜서의 시체였다.

보안 패널 앞에서 쓰러져있는것으로 보아 그는 최후의 순간까지 다른 그리니어 병사들을 위해 침입자에 대해 알리려고 했음을 알수 있었다.

"용맹한 그리니어의 전사가 자신을 희생하여 우리에게 적의 침입을 알려주었다! 그를 위해서라도 이곳에 침입한 가증스러운 침입자를 박살내 버리자, 용맹스런 그리니어의 전사들이여!!"

""" 우오오오오오오!!! """

그리니어 커맨더가 외치자 그의 뒤를 따르던 수많은 그리니어 병사들이 함성을 질렀다.

"가라! ...가! 침입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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